서울의 밤을 걷다, 야간개방 문화시설 투어
서울의 밤은 그저 어둡고 고요한 시간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하루의 끝이자, 또 다른 문화의 시작입니다.2025년, 서울시는 ‘문화의 밤’을 맞아 매주 금요일 밤, 서울 전역의 대표 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합니다.그 이름하여 ‘서울의 밤을 걷다, 야간개방 문화시설 투어’. 낮에는 몰랐던 박물관의 고요함, 조명이 내려앉은 미술관의 작품들, 전통 한옥마을을 수놓는 국악의 선율까지.서울은 이제 밤에도 살아 숨 쉬며, 시민에게 문화와 감성의 공간을 선물합니다. 이번 야간 투어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등총 8곳의 시립 문화시설이 참여하며, 기획 전시, 도슨트 해설, 야외 공연, 공예 체험, 테마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정동길, 북촌, ..
2025. 4. 11.